한국인이 동남아에서 무조건 선크림을 발라야하는 이유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은 적어도 선크림은 연중 바르는 게 좋다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동남아에서는 특별히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우선 동남아에서는 태양 빛의 강렬한 정도가 한국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열대지방에서 내리쬐는 태양은 많은 사람들이 썬탠을 즐기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강렬한 태양빛은 단순히 피부를 태우는 것 이상으로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백반증입니다.

 

 

 백반증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멜라닌 색소가 결핍되면서 피부색이 하얗게 변하는 것입니다.

 

 

 백반증 유발원인 중 하나인 강한 햇빛이 좋지 않으므로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 중에 백반증 환자가 종종 발생하는 것입니다.

 

 셰계적으로 100명 중에 2명은 걸리는 다소 흔한 질병에 속하므로 누가 언제 어디서 백반증에 걸릴지 모르는 일입니다.

 

 잘 알려진 유명인으로는 마이클잭슨, 모델 위니할로우, MLB 야구선수 새미소사가 있습니다.

 

 

 이 사람들 모두 하얗게 변해가서 이슈가 되고 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백반증에 걸렸을 때는 극도로 노출을 꺼리게 되는 등 사회생활 시 지장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치료 방법도 엑시머 레이저를 쐬고 번지는 걸 방지차원의 방법만 있을 뿐이고 근본적인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엑시머 레이저를 갖춘 병원도 종합병원이나 일반의원에서도 몇군데 되지 않습니다.

 

 치료 받는 것도 상당히 불편할 수 있다는 것이죠.

 

 혹시 여행가실 때, 특히 동남아지역과 같이 햇빛이 강렬한 곳에서는 더욱더 선크림을 발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비교적 한국의 햇빛은 그리 강하지가 않고, 사무실에서만 지내는 분들은 더욱더 그러한 햇빛에 적응이 안 되어 화상을 입음과 동시에 백반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동남아(열대지방) 여행 시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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