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꿀팁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늘 전쟁에 대해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는데요. 예전부터 해외여행 시 전쟁이 나면 어떻게 해야 되냐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전쟁이 나면 공항이 폐쇄되고 민항기는 전부 운행이 금지됩니다.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해외여행을 갔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죠. 결국 이것은 남성분들이 국가로 돌아가서 참전을 해야 하는가에 관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또한 만약 귀국 명령을 거부할 시 어떻게 되는지도 보겠습니다.
1. 해외여행자들 행동지침
우선, 해외여행 시 전쟁이 나면 각국의 대사관과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게 됩니다. 자국민을 보호해 줄 대책 및 추후 상황에 대한 모든 정보를 받아야 하고 신변보호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2. 해외 여행객(혹은 거주자) 전쟁 시 참전과정
그리고 남성분들은 예비군 등 병역 대상인 경우, 전시에 계획된 부대에 편입되고 곧 귀국 명령이 있게 됩니다. 교통편이 마련되는 대로 국내에 귀국하게 되는 것입니다.
병무청에서는 유사시 귀국 명령을 받은 병역의무자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전시계획을 수립해 놓았다고 합니다. 민항기는 멈췄으므로 해외공관에서 병역 해당자를 모아서 공군 수송기나 배로 한국에 운송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6개월 이상 해외거주자인 경우 동원지정이 되지 않으며, 추후 전시상황을 고려해 병역 대상인 경우 귀국 명령을 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3. 해외에서 참전 거부 시
만약에 귀국명령을 거부하고 끝까지 해당국에 남아있는 경우, 그 나라에 망명을 하거나 혹은 전쟁 종료 시 한국에서 관계법령에 의거하여 최고 징역 4년 6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0%가 즉시 전쟁에 참여하겠다고 했고 해외에 거주하는 성인들은 40% 정도가 즉시 전쟁에 참여하겠다고 합니다.
하루 빨리 이런 상황이 어떤 형태로든 해결되는 날이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