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라면을 먹으면 절대로 안되는 이유

꿀팁

 

 컵라면은 해외여행에 있어서 필수 식량 중 하나라고 할 정도로 먹기가 간편해 사랑받는 간편식인데요. 뜨거운 물만 부어서 한 끼 해결이 가능하고 부피도 작은 편이어서 많이들 챙겨가십니다.

 

 그런데 해외여행 시 특히 일부 유럽 등 서양 호텔에서 컵라면을 먹다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컵라면을 먹기 위해 뜨거운 물을 요청했습니다(그 호텔은 아마도 물을 끓이는 포트가 방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호텔에서 완강하게 방에서 컵라면을 먹을 수 없다며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하루치 숙박비를 요구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저 컵라면 한 번 먹은 것뿐인데 20만 원가량을 청구한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많은 케이스를 찾아보면, 가장 큰 이유는 냄새 때문이라고 합니다. 냄새가 심하게 나서 방을 바로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하는데요. 한국 사람들에겐 컵라면 냄새가 그렇게 심하진 않습니다만, 서양인들에게는 컵라면 냄새가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창문이 안 열리는 경우가 많아서 냄새가 방에 그대로 배어있는 경우도 많아 환기를 시킬 수도 없다고 하네요. 실제로 유럽의 많은 호텔에서는 컵라면 먹은 방은 2~3일간 역겨운 냄새로 문조차 열 수 없다는 등 고통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제발 컵라면을 방에서 먹지 말라며, 체크인 시 신신당부하는 호텔도 많다고 합니다. 문제는 일부 관광객들이 포트에 컵라면을 끓여서 제대로 치우지도 않고 그대로 포트에 라면 찌꺼기 등이 방치된 경우도 많다고 하고, 또한 하얀 시트 위에서 먹어서 시트가 컵라면 국물로 오염되거나 카펫에 흘리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일까지 겹쳐서 한국사람들이 방에서 컵라면을 많이 먹는다는 소문이 났다고 하고요. 더욱더 컵라면을 싫어하는 숙소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유럽 쪽이나 북미 등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호텔에서 조식 먹을 때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

 

호텔에서 조식 먹을 때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

해외여행 갔을 때 가장 즐거운 시간 중 하나가 있다면 조식을 먹는 시간이라고도 하는데요. 그런데 이 즐거운 시간에 종종 사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사고는 바로 귀중품을 가지고 식사 자리에 갔을 때, 좀 더..

tjd3388.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