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을 살리는 건강습관의 시작, '건강기록'
귀 기울이고, 관찰하고, 느껴라! 그리고 내 몸의 특색을 기록하라. 요즘엔 혈압이나 심장이 1분에 뛰는 횟수(심박수)를 아는 것이 공중전화기 찾기보다 훨씬 더 수월하다. 만약 나에게 다른 모든 규칙에 앞서 딱 한 가지 규칙을 내세우라고 한다면, 그건 바로 이 규칙이 될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 나는 여러분에게 자기 몸의 여러 가지 특색, 특징, 활력 징후(vital signs), 그리고 비교적 얻기 쉬운 건강의 다른 변수들을 상세히 체크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럼으로써 ‘해야 할 일’이라는 기다란 리스트를 시작하려고 한다. 자, 우선 귀 기울이고, 관찰하고, 느낀다는 개념부터 또렷이 이해하도록 하자. 물론 여기서는 지금 바로 쓸 수 있는 도구라든지 동네 약국에서 금세 얻을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