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을 잘하기 위해서 ‘정반대 행동’을 습관화하자

꿀팁

 

‘정반대 행동’을 계속하는 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방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정리 습관’을 훈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근육 훈련을 습관적으로 계속하면 근육이 붙어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듯이 정반대 행동을 습관적으로 계속하면 ‘정리 근육’이 붙어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21일간(7일×3주) 일정한 행동을 계속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의 행동이 습관이 되려면 21일이 걸린다는 설에 근거한 것이지요. 

 

단 1분이면 할 수 있는 간단한 정리도 괜찮습니다. 이를테면 출근 전에 신문을 지정된 위치에 정리하는 것도 평소에 항상 아무 곳에나 두던 사람에게는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그 행동을 매일 계속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타나고, 정신적인 면에서 반드시 변화가 생깁니다. 그 변화가 바로 중요합니다. 늘 어질러져 있던 신문이 깔끔하게 접혀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그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집안일을 재빨리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생활 속에 리듬이 생겨 정리를 위한 의욕이 더욱 솟아오릅니다.


‘정반대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가 서툰 사람에게는 오래된 나쁜 습관이나 버릇이 있게 마련이지요. 자신을 관찰해 그것을 알아내고 인정하고 ‘정반대 행동’이 무엇일지 고민해보세요. 그것을 “당신이 정리하지 못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표를 참조하여 적어보세요.

 

‘현관에 신발이 잔뜩 나와 있다’, ‘부엌이 뒤죽박죽이다’, ‘책을 읽다가 치우지 않고 그대로 펼쳐 놓는다’, ‘입고 싶은 옷을 찾기가 어렵다’ 등의 나쁜 습관을 깨달은 사람은 ‘정반대 행동’을 어떻게 하면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천에 옮겨보세요.


지인에게 이를 적어보라고 하면 “정리를 잘 못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나쁜 습관이고 버릇처럼 느껴져 스스로를 관찰할 마음조차 생기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잘 하고 있는’ 부분부터 인정해보세요. ‘탁자 위만큼은 아무것도 없다’, ‘신문은 구독하지 않으므로 어질러질 일이 없다’, ‘스마트폰의 홈 화면만은 정돈되어 있다’ 등. 나쁜 습관이나 버릇을 파악할 때는 자신의 좋은 점을 인정한 후에 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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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정리하지 못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나쁜 습관이나 버릇(좋은 습관도 OK)을 써보세요.
‘자기도 모르게 하는 행동’을 아는 것이 ‘정리 습관’을 익히는 길입니다.

 

분야 나의 잘못된 점(나의 장점)
쇼핑 사 놓고는 쓰지 않고 쌓아둔다.
세탁 세탁한 그대로 방치한다.
세탁 개면 즉시 옷장에 넣는다.
DM 즉시 버린다.

 

#참고서적 - [1일 1분 정리법 : 돈과 시간이 쌓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