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으로 생긴 소득, 어떻게 신고할까? (사업소득, 근로소득, 기타소득 원천징수세율 세금 차이 비교)
부업으로 생긴 소득, 어떻게 신고할까? “이번 정류장은 역삼역, 역삼역입니다.” 버스 안 알림방송이 졸고 있는 김 부장을 깨웠다. 순간 김 부장은 얼른 좌우를 살피고 자리에서 일어나 버스에서 내렸다. 오늘은 5부제에 걸려 차를 두고 출근했다. 정류장 앞 스타벅스에 들러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하고 연말에 출간될 책의 원고 한 꼭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때 팝업창이 뜨며 “카톡” 소리가 들렸다. 노트북 바탕화면에 깔아둔 카톡앱의 메시지 알림이었다. 글을 쓰다 궁금해서 자판 두드리는 것을 멈추고 앱을 열었다. ‘김 부장, 저녁에 시간되면 맥주 한잔하지?’ 황 부장이다. 요즘 심경에 무슨 변화가 있는지 카톡 ‘프사(프로필 사진)’와 ‘상메 (상태 메시지)’가 바뀌었다. 그러고 보니 회사에서 함께 점심을 먹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