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생 글"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글) - 2

인생을 詩로 보자/인생글

 

 

 

 

 

 이 참된 빛을 전하기 위하여 6개월 전에 먼저 보내심을 입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세례 요한이었다. 세례 요한의 부친으로서 당시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이었던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기를,

 

 

  "이 아이(세례 요한)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누가복음 1:76-79)

 

 

 라고 하였다.

 

 이런 사실에 대해 사도 바울은,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고린도후서 4:6)

 

 

 고 표현했다.

 

 이 내용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목적에도 부합이 된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에 빛이 있으라 하셨고, 또 땅에 비취라 하셨으니,(창세기 1:2-4 참조) 흑암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신 그 아들 예수의 죽으심과 그의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가 구속 곧 죄사함을 얻기까지는 우리는 모두 영혼의 소경들이었음이 분명하다. (골로새서 1:13-14 참조)

 

 어느 소경이 처음으로 예수를 안 뒤에 이런 말을 했다.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요한복음 9:25)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 중에는 볼 수 없는 소경들을 볼 수 있게 하시고 '본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소경임을 알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반발하던 이들 중에 어떤 이들이,

 

 

  "우리도 소경인가?"

 

 

 라고 반문했을 때 예수께서는,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고 대답하셨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요한복음 9:39-41)

 

 

 이 논쟁을 두고 사도 요한은,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1:5)

 

 

 고 설명했고 또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

 

 

 이라고 말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요한복음 1:9-11)

 

 

 이 각 사람에게 비취는 참 빛은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대로 그분 자신이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한복음 9:5)

 

 

 오래전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전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이사야 9:2)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6)

 

 

 이 내용 중에,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라고 하신 후 740이 지나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고 하셨는데, 이 독생자 예수께서는 사람의 몸으로 이 세상에 탄생하시기 전에 창조자 하나님이셨다. (잠언 8:22-30 참조)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잠언 8:30)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한복음 1:18)

 

 

 고 했으니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요, 또 그 본체의 형상이셨다. 그리고 이분이 모든 세계를 지으셨던 것이다.

 

 예로부터 이스라엘의 역대 선지자들을 통해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예수 그리스도 탄생 이전 사람들인 이스라엘 민족들의 조상들에게 말씀해 오신 그 분, 즉 하나님께서 그 모든 예언의 마지막에 오셔서 그 아들의 몸을 입으시고 말씀하셨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1-2)

 

 

 이 거룩한 분을 이상하게 여긴 사람들이,

 

  "네가 누구냐?"

 

 라고 물었을 때 예수께서는,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요한복음 8:25)

 

 

 고 하셨고 또,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요한복음 8:58)

 

 

 고 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심으로써 그분 자신은 영원한 분임을 스스로 나타내셨다.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고 말씀하신 분,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고 말씀하신 그분의 성령께서 옛적부터 선지자들 속(영혼 안)에 계시면서,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셨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베드로전서 1:10-11)

 

 

 이렇게 오랜 세월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많은 선지자들로 말씀하신 하나님은,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이사야 43:10-11, 15)

 

 

 고 말씀하셨다. 

 

 이분이 말씀해 오신 약속대로 한 아기, 한 아들(즉 독생자), 곧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시며, 평강의 왕께서, 이 땅 위에 낮고 천한 인간의 몸으로 탄생하셨으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것이었다. (요한복음 1:14 참조)

 

 그가 자기 땅, 즉 이스라엘 땅에 오셨지만 그 백성들이 끝내 그 분을 영접지 않았고 심지어는 그 시대의 최고 형벌인 십자가 형틀에 두 손과 두 발을 쇠못으로 박아 사형을 시켰다.

 

 그렇게 죽어가던 그 일그러진 얼굴에 가시관을 쓴 죄인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독생자이셨기에 74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는 말하기를,

 

 

  "이왕에는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으므로 무리가 그를 보고 놀랐거니와" (이사야 52:14)

 

 라고 미리 기록했다. 그분은 분명 하나님이셨기에 이사야 선지자는,

 

  "인생보다 상하였다"라고 기록한 것이다.

 

 다윗 왕도 이 일이 있기 약 천년 전에 말하기를,

 

 

  "약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시편 22:16)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시편 22:18)

 

  "저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시편 22:8)

 

 

 라고 했으며, 예수의 고통에 대하여,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시편 22:1)

 

 

 라고 했다.

 

 이런 기록들을 일일이 다 찾아 신약 성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 장면들을 맟추어 보면, 정확한 설계 도면에 따라 좋은 건축물이 지어져 완성되는 모습 같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마태복음 27:35)

 

  "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지라 제 말이 나느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마태복음 27:43)

 

  "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마태복음 27:46)

 

 

 이렇게 고통을 당하시고 돌아가신 후 사흘 만에 살아나신 일에 대하여 오래전 다윗 왕은,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편 16:9-11)

 

 

 라고 기록했다.

 

 이런 기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는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마저도 이런 사실을 믿지 못했다. 그중 두 사람이 안식 후 첫날 엠마오로 가기 위해 함께 길을 걸을 때에 부활하신 예수께서 가까이에서 함께 가고 있었지만 그들의 눈이 가리워져서 예수를 알아볼 수 없었다.

 

 예수께서 그 두 사람에게 묻기를,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누가복음 24:17 참조)

 

 

 라고 하시니, 이에 그들이 반문하기를,

 

 

  "당신은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간에 되어진 일을 혼자 알지 못합니까?" (누가복음 24:18)

 

 

 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수에 대한 억울한 사정을 이야기했다.

 

 

  "그분 예수가 이스라엘을 구원할 줄 알았는데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원들이 그를 사형 판결에 넘겨줘서 십자가에 못 박았다오. 오늘이 사흘째 되는 날인데 어떤 여자들이 무덤에 가보았더니 예수의 시체는 못 보고 뜻밖에 천사들이 나타나 전한 말을 듣고 그가 다시 살아나셨다고 우리에게도 전했소. 우리와 함께 있던 두어 사람도 예수의 무덤엘 다녀와서 여자들이 한 말과 같이 전했고 예수는 못 봤다고 했소."

 (누가복음 24:19-24)

 

 

 라고 말할 때 예수께서 이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누가복음 24:25-26)

 

 

라고 하시고,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셨다. 그리고 저희와 함께 음식을 잡수실 때, 예수께서 떡을 가지시고 축사하신 후 떡을 떼어 두 사람에게 나눠주시니, 비로소 그들의 눈이 밝아지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게 되었다. 그 떄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않고 둘이 서로 말하기를,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구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누가복음 24:13-32 참조)

 

 

 라고 했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누가복음 24:44-48)

 

 

 이와 같이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셨고,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

 

 이 모든 말씀 중에 중요한 부분을 생각해 보면 예수께서 태어나실 때에 천사가 전해 준 말에,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마태복음 1:21)

 

 

 고 예수에 대하여 밝혔듯이 예수께서도 부활하신 후에,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라고 하셨고 사도 베드로도 말하기를,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10:43)

 

 

 고 하였다. 

 

 사람의 영혼이 죄에 눌려 흑암에 헤매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게 된 이 복된 사실은 하나님께서 구약 성경 속에 미리 약속해 주셨던 엄청난 사랑의 소식이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다.

 (로마서 2:1 참조)

 

 그렇기 때문에 구약 성경이 기록된 목적이나 신약 성경이 기록된 목적에 대해서도, 예수님이 살아 계실 때, 즉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한복음 5:39)

 

 

 라고 말씀하셨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구약 성경을 읽을 때마다 영생을 얻기 위해서 읽었는데 그 구약 성경이 곧 그리스도이신 예수에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었음을 예수께서 친히 말씀해 주셨고 또 사도 요한도 증거하기를, 신약 성경이 기록된 목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이신 것을 믿게 해서, 그 독생자 예수님의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20:31)

 

 

 예수께서 탄생하시기 오래전, 900년도 더 된 시절에 살았던 솔로몬 왕은 모든 영화를 누리고도,

 

  "헛되고 헛되다!"

 

 라고 말했었고 또,

 

  "짐승의 죽음이나 사람의 죽음에 차이가 없다."

 

 라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전도서 3:21)

 

 

 라고 말하면서,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도서 12:13-14)

 

 

 고 말하였다.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전도서 3:15)

 

 

 솔로몬이 모든 사람들의 사후에 있을 심판에 대하여 기록한 내용이 예수께서 직접 하신 말씀과 일치함을 신약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도 요한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대로,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2:48-50)

 

 

 고 기록하였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잘 설명된 말씀 중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는 말씀이 있는데, 기록된 말씀대로 믿기만 하면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면하고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즉 우리 각자, 내 자신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사실을 꼭 알아야만 한다. 세례 요한도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외친 말이 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요한복음 1:29)

 

 

 그 짊어지신 온 세상 죄 속에는 나의 죄, 즉 당신의 죄, 우리 각자의 죄가 다 들어 있다. 그래서,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10:9-10)

 

 

 고 했다.

 

 지금까지 이야기해 온 모든 내용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예수님의 탄생과 그의 죽으심과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사실이 구약의 모든 내용들에 이미 다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 기억날 것이다. 먼저는 선지자들을 통해서 그리고 사도들의 글을 통해서 기록된 이 모든 성경이 사실로 믿어진다면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약속이 나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그 약속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보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24)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요한복음 6:47)

 

 

 

 이 사실이 의심 없이 믿어지면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값없이 주신 사랑에 감사하고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읽어 보자.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이 큰 사랑을 값없이 베푸신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서 모든 근심도 그분께 맡기자.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