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선언 카드로 동기 부여하기

꿀팁

 

정리하는 것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누구라도 시작할 수 있지요. 하지만 바쁘기 때문에 ‘언젠가 한다’라며 계속 미루기 쉽습니다. “이번 이벤트가 끝나면 시작하자”라든가 “다음 주 회의가 끝나면 착수할 수 있다”라며 당장 행동에 옮기지 않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정당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정리는 우선순위의 뒤쪽에 두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을까요? 지금까지 ‘○○가 끝나면’이라고 생각했던 정리를 그 ○○가 끝남과 동시에 시작한 적이 있나요? 오히려 그 반대가 아닐까요?


○○가 자기에게 중요한 일이었다면 더욱 더 ‘하루 쉬고 난 후 해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결국 정리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맙니다. 그래서 정리의 시작은 소리 내어 선언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나, 정리한다!”라고 선언함으로써 자신을 행동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알리는 것이 쑥스럽다면 휴대폰 문자로 스스로에게 선언해도 좋습니다.


어쨌든 자신의 결의를 공표할 것.


그 효과는 세 가지입니다.

 

1. 주변 사람이 당신을 ‘정리하는 사람’으로 인식한다.
→ 응원해준다.


2. 스스로 자신을 ‘정리하는 사람’으로 인식한다.
→ 후퇴할 수 없게 된다.


3. 자신을 한 단계 위의 사람으로 만든다.
→ 결의가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저는 ‘정리 세미나’에서 ‘정리 선언 카드’를 기입하도록 합니다. 기입란에는 이름, 정리 선언문, 그리고 가장 중요한 ‘완성 이미지’를 적는 칸이 있습니다. 그 상태를 머리에 각인시키는 것입니다.


사람은 선언함으로써 선언하지 않았을 때보다 몇 배의 결과를 이끌어냅니다. 비록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정리선언문

이름 :
나는 00월, 00일, 00시에서 00시까지
장소 00의
주요아이템 00을
(정리, 정돈) 하겠습니다.
끝난 후의 상태는 -
보상 -

 

#POINT - "정리 스위치를 켜보자!

 

왠지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에는
주변 정리를 추천합니다.
뭔가 계기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초조해하지 말고, 서두르지 말고 일단 해 보세요!
    
‘자신을 바꾼다’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물건을 두는’ 단 하나의 동작을 바꾸는 것일 뿐이므로
바쁜 사람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참고서적 - [1일 1분 정리법 : 돈과 시간이 쌓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