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적는 것'이다.

써먹는 독서

 



 과 목표가 있는 분들이 많다. 여러분들의 수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친 생각들을 한군데로 모아 놓으면 아마 로마제국은 무슨, 태양계 하나쯤은 거뜬히 만들고도 남을 것이다. 이렇게 은하계를 개척해 나갈만큼의 어마어마한 인재들이 우리 잠재의식 속에 잠들어 있을 것이다. 단지 '네 안의 거인을 깨우라' 라는 책의 말처럼, 우리 안의 거인이 아직까지도 잠만 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죽을 때까지 잠만 자다가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현실을 살아가는 내 몸뚱아리조차,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기가 그렇게나 무진장 힘들다...) 


 뭐 좋다. 좋고 좋은게 좋은 거니까 한번 좋은 거 보고 싶단 말이다! 라는 (저같이)욕망을 가진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가 아니라, 어? 이거 뭐지? 뭔가 울끈 불끈 한데? 라고 생각이 들만큼, 인생 툴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지 싶고, 뒤통수 탁 맞는 통찰력을 제공할 만한 툴, 4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꿈을 종이에다가 적는다.

 

 허 참, 이건 초등학교 때부터 해오던 방학 때 하고 싶은 것 적는 시간표 작성이랑 뭐가 다르다고 이렇게 써놓았느냐?! 라고 노 하신다면, 달래드리기 위해 한 문장 더 붙여보기로 하겠다. 바로 '100번 쓰십시오'다. 뭐냐 그럼 깜지냐? 하실 분들을 위해서는 아래의 영상을 준비해봤다.



 스노우 폭스 김승호 회장님의 훈화가 있으셨다. 뭐 그런 저런 자기개발식 대표 주제문구인 꿈을 적어라로 받아 들이면 속상하다. 그런 만만한게 아니다. 세상에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에, 즉 너무 단순하고 무식해 보여서 아무도 쉽게 하지 않으려는 것들을 실천하고 행동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강한 힘이 숨겨져 있다고 믿는다. 

 이 강연을 보고서는 보물지도를 받은 금광 채굴자가 된 기분이었다. 이제 캘 일만 남은 것이다. 자.. 좀 진정하고(제가) 강연 전체를 보시기에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강연을 들으며 느꼈던 핵심적인 내용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 

 


<핵심문장>


- 생각은 물리적인 힘이다. 단지 이 생각을 어떻게 가꿔서 현실로 만드느냐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 매일 100번씩 꿈을 쓰게 된다면 내가 그 꿈에 가까워지기 위해서 어떤 모습을 갖추고,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무의식이 알려준다. 어딜 가야 하고, 누굴 만나야 하고, 어떤 책과 강연을 접해야 하며 등등 일상생활을 해내가는데 있어서 끊임없이 써왔던 꿈이 머리 속을 지배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들과 그에 따른 행동들로 나를 이끈다. 즉 생각이 물리적인 힘으로 이어진다. 현실에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한다. 


- 모두가 성공을 꿈꾸지만 막상 정확한 기준은 없는게 대부분이다. 목표가 정확해야 '자기결정권'을 누릴 수 있다. 목표는 아주 단순하고 명확하게 작성하여야 한다. 


- 목표를 인지하는 과정에서 여러 인연들이 묶인다. 


- 결국 이루게 된다. 언제? 이 꿈을 내가 끝까지 품고 버리지 않는 한에는. 


- 성공은 간단하다 성공할 때까지 하는 것이다.



<추가적인 내용> 


- 내가 가르치는 제자들이 선의의 의도를 가지고서 사업을 하기를 바란다. 선의의 의도가 돈보다 더 우위에 있는 가치이다. 기업가의 옳은 의도가 직원 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게 까지도 여러 영향을 끼친다. 기업가는 성직자 이상으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다. 기업가 혹은 리더들이 세상을 더욱더 좋은 곳으로 바꿔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 유기농법이 요새 아주 열풍이다. 헌데 유기농법에 대한 인식이 테크닉에만 국한되어 있다. 비료를 잘 주고 농약 안치고, 이러한 기술적인 면만을 다룬다. 그래서 요즘 미국 유기농법 학회에서는 '초유기농법'이라는 용어로 진정한 유기농법으로 재탄생시켰다. 초유기농법이란 기술적인 면에만 국한되지 않고 흙과 땅, 하늘, 동식물과 유기적인 상생관계를 이루는 총체적으로 진정 건강한 농법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회에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초유기농법 기업이 많이 탄생하길 바라는 것이 나의 마음이다. 


- 사장과 사장 아닌 사람의 차이가 있다. 사장은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사람이다. 냉혈한이다. 사장이 아닌 사람은 가정적이다. 능력의 한계 내에서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하라. 작은 행동의 성취가 성공의 시작이다. 


- 아무런 대단한 책들을 들여다봐야 대단한 것이 나오지 않는다. 무언가에 욕심을 명확하게 가지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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